[날씨] 서울 14일째 '폭염 특보'...전국 한증막 더위 속 강한 소나기 / YTN

2024-08-06 130

오늘도 전국적으로 극심한 폭염이 나타나며, 서울은 14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위 속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전국 곳곳에 한때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홍제천 폭포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도 너무 덥던데, 그곳에는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이 많이 보이네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로 바깥에서는 그늘만 찾게 되는 요즘인데요.

이곳에는 파라솔 아래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현재 서울 공식 체감온도는 33도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날씹니다.

특히, 서울 강서구는 오늘 최고 체감온도 35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온열 질환에 걸리기 쉬운 만큼, 야외에서는 물, 휴식, 그늘 3가지를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다고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오늘 밤까지 영남에는 최고 8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많게는 60mm로 지역 간 편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진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국에 5~80mm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겠고

특히, 영서와 남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30~50mm의 호우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는 만큼 피서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에는 서울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광주와 대구 낮기온도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열대야와 찜통더위가 계속 되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도 자주 내리겠습니다.

목요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까지 치솟는 곳이 많습니다.

한낮에 야외 활동은 자제해 주시고 나오실 때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





YTN 함예진 (gka05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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